컨텐츠상세보기

[실천문학의 시집 110] 늙은 산 : 장용철 시집 (커버이미지)
북레일
[실천문학의 시집 110] 늙은 산 : 장용철 시집
  • 평점평점점평가없음
  • 저자장용철 
  • 출판사실천문학사 
  • 출판일2006-08-21 
보유 1, 대출 0, 예약 0, 누적대출 0, 누적예약 0

책소개

승려 시인 장용철이 두번째 시집을 냈다. 작품세계를 이야기하는 데 시인의 직업은 어느 정도나 이야기되어질 수 있는 것일까?

지금 우리 사회에는 전업시인이 있는가 하면,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시인들이 있고 책이나 잡지를 만들고 있는 시인들도 있다.

그 밖에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시인들이 있을 테지만, 이들은 모두 현실의 욕망 속에 살고 있다는 점에서 장용철과는 변별점을 가진다.

더욱이 그가 이 땅이 아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교사로 활동중이라는 것이 그의 시작업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지도 모를 일이다.

그리하여 장용철의 이번 시집에는 승(僧)과 속(俗), 기억(고국과 고향에 대한)과 현재(미국 로스앤젤레스의)가 부딪히고 그 경계를 허물어가는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.



장용철 시인에게 있어서 시쓰기란 무엇인가? 시인은 <후기>에 “시는, 승과 속도 아니어서 세상을 잘 보지 못하는 나를 가장 좋은 각도에서 세상을 보게 하는 전망대”라고 적어놓았는데, 승려라는 직업과 (진각종 승려가 그렇듯) 도시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과의 소통이라고만 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. 어쩌면 현실 속에서 늘 승(僧)을 꿈꾸는 우리 모두의 비원 같은 것인지 모른다. 시인의 관심이 너무도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루고 있음은 이를 잘 증명한다.

저자소개

1958년 춘천 남산면에서 태어났다.

1985년 「조선일보」 신춘문예와 「실천문학」을 통해 등단했다.

제19회 불이상, 2005년 불교언론상을 수상했다. 지하철 '풍경소리' 게시판에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했으며,

2006년 현재진각복지재단 및 윤이상평화재단 사무처장, 문화복지연대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.



지은 책으로 시집 <서울지옥>, <늙은 산>, 전기문 <불법은 체, 세간법은 그림자라>, 수상집 <눈은 눈을 보지 못함같이>,

전국폐사지 순례기 <잊혀진 가람 탐험>, 에세이 <작대기 - 힘들 때마다 당신의 삶을 받쳐줄> 등이 있다.

목차

제1부 절벽의 길
산과 물
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
소의 나이도 셀 줄 아는 사람
무척 오래된 흔적
절벽의 길 1
절벽의 길 2
꼬인 전화선을 풀며
면도를 하며
부러진 목
부처님 밥
멸치의 열반
삼계탕
不惑을 위하여
거미의 하루
<br /><br />제2부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게를 먹어야 한다
지진대 1
지진대 2
지진대 3
선인장을 위한 연가
아리조나로 부치는 노래
찔레꽃의 노래
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게를 먹어야 한다
파 도
웨스턴 抒情
요세미티 詩篇
아젤리아
처용가
아이들은 자란다
빅 베어 고사리 꺾기
넓이 뛰기
산타모니카 詩篇 2
<br /><br />제3부 바다로 쓰는 편지
유월의 자리
오후의 손님
수평선
애호박
바다로 쓰는 편지
비둘기
사람이 사는 곳
야생화에게
사막의 왕
오후의 눈(眼)

절벽의 길 3
피마자 나무는 죽지 않는다
달맞이 꽃
사막 연가
수세미
<br /><br />제4부 콩나물에 관한 추억
콩나물에 관한 추억
늙은 산
짐승들은 밥 주는 사람을 닮는다
移 葬
국수를 먹으며
도라지 꽃
개복숭아 나무
대추나무
백내장
가족
밥 담는 기술
마지막 밤
아이비와 고구마
봄 밤
하늘 감자
쇠 비름 풀
<br /><br />제5부 북행詩篇
김치 통일, 개나리 통일
북행詩篇 1
북행詩篇 2
북행詩篇 3
북행詩篇 4
북행詩篇 5
북행詩篇 6
북행詩篇 7
북행詩篇 8
북행詩篇 9
북행詩篇 10

한줄 서평